치아파절 뜻 치아파절코드 밥먹다 어금니 이빨 깨짐 임플란트 합의금
안녕하세요.
오늘은 치아 깨짐 사고로 인한 치료 과정, 어금니 파절 진단, 그리고 치아파절 합의금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특히, 저와 경험이 비슷한 상황에 처한 피해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치아파절이란?
치아파절은 치아가 외부 충격이나 강한 압력에 의해 깨지거나 금이 가는 상태로 골절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파절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치아파절 원인
치아 파절은 단단한 음식물 섭취, 넘어짐이나 충돌 같은 사고, 이를 악무는 습관 등 여러 이유로 발생합니다.
이를 방치하면 염증이나 추가적인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신속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2) 치아파절 형태
① 표층 파절
치아의 겉 표면에 금이 간 경우로, 복합레진이나 간단한 수복 치료로 해결됩니다.
② 치수까지 손상된 경우
파절이 신경(치수)까지 진행되었더라도, 무조건 발치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신경치료(근관치료)를 통해 치아를 보존한 뒤 크라운(보철물)을 씌워 보호할 수 있습니다.
③ 치근 파절(치아 뿌리 파절)
치근까지 파절된 경우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치아 뿌리의 손상 정도가 경미하다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심각한 경우 발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식당에서 밥 먹다 어금니 이빨 깨짐
1) 밥먹다 이빨 깨짐
지난 여름, 자주 방문하던 근처 식당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평소처럼 된장찌개를 주문하고 식사를 하던 중, 갑작스러운 ‘와각’ 소리와 함께 어금니가 깨졌습니다.
찌개 속 조개껍데기 파편 때문에 어금니의 일부가 깨진 부위에서 극심한 통증과 출혈이 발생했습니다.
혀로 확인해보니 치아가 깊이 파절된 상태였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했지만, 빠르게 대처해 가까운 치과를 방문했습니다.
2) 이 깨짐 사고 대응법
식당에서 치아 깨짐 사고를 겪었다면, 아래를 참고하세요:
①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즉시 치과를 방문해 응급처치를 받으세요.
② 사고 부위를 기록하고 증거 자료를 꼼꼼히 보관하세요.
③ 식당 측과 원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세요.
④ 치료비 및 보상 관련 문의가 있다면 보험사에 상담을 요청하세요.
⑤ 보험사의 보상 과정에서 하나라도 빠짐없이 처리되도록 관련 서류를 철저히 준비하세요.
3. 치아파절 코드 및 임플란트
1) 치아파절 코드 - 치근파절
환자가 되어 치과에서 X-ray와 파노라마 촬영을 진행한 결과,
통증 증상이 있던 어금니가 치근(치아 뿌리)까지 파절된 상태였습니다.
이 경우 치근 파절의 진단 코드는 S02.55(치근의 파절), 상해로 분류됩니다.
보험사에서 배상책임보험으로 골절진단비가 인정되어 청구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만약 해당 치아가 치관과 치근 모두가 파절된 경우에는 S02.56(치근을 포함한 치관의 파절) 코드를 사용합니다.
제 경우, 치근 손상이 심해 발치와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2) 임플란트
치료는 약 4개월간 진행되었습니다
1차 방문: 응급처치 및 발치
파절된 어금니 발치와 잇몸 소독 및 치료
3주 후: 임플란트 식립
잇몸 상태 확인 후 임플란트 식립 수술 진행
약 3개월 후: 최종 보철물 장착
임플란트 유착 상태 확인 후 보철물 장착 및 교합 조정
4. 치아파절 합의금
1) 치료비용
현재 치료비는 총 280만 원이 들었습니다.
발치 및 잇몸 치료: 30만 원
임플란트 식립 및 보철물 제작/장착: 250만 원
2) 향후 치료비 보상
임플란트의 평균 수명이 약 15~20년임을 고려해, 10년 단위로 재치료가 필요한 경우 추가 보상을 협의했습니다.
이 계산을 바탕으로 약 600만 원의 향후 치료비를 추가로 지급 받았습니다.
3) 치아파절 합의금
현재 치료비와 향후 치료비를 합산한 결과, 약 880만 원의 보상금액이 산정되었습니다.
이는 보험 약관과 증권에 명시된 배상책임보험 범위 안에서 처리된 금액입니다.
5. 마무리하며
치아파절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입니다.
피해자로서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식당 운영자라면 배상책임보험에 반드시 가입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비슷한 상황이 발생한 사람들에게 이 글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